지난 3월 29일 개최된 제1회 커피아로마 컨테스트대회에서 국호전 추희정(호텔경영과 14) 학생이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5 스위트코리아’ 박람회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만여 개의 커피향을 분석하고 분별하는 향미분석가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 됐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30여개의 향을 정확하게 구분하는 아로마블 게임과 다양한 향을 맞추는 스피드 아로마 게임 등 최고의 향미 분석가를 선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전국의 대학생뿐만 아니라 현재 카페를 운영하는 바리스타, 현업에 종사중인 바리스타 등이 본선에 진출, 50명의 본선 진출자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호전 재학생 추희정(호텔경영과 14), 김동현(와인&바리스타과 15), 오승빈(와인&바리스타과 15) 학생이 결선에 진출했으며, 그 중 추희정 학생이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금상을 수상해 100만원 상금을 거머쥐었습니다.


대회 관계자는 “학생의 실력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놀라운 실력을 선보여 놀랐다”며 “앞으로 향미분석가로 성장해 새로운 바리스타 분야를 이끌어갈 추희정 학생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편, 국호전 재학생들은 스위트코리아 금상을 비롯해 지난해 전국창작칵테일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나란히 수상했으며 서울 인터내셔널 바리스타 챔피온십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도 제5회 한국식음료경연대회 전 부분에서 31명이 대거 수상하는 등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국호전 학생들은 호텔관련 전국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은 물론, 수상자들은 졸업 후 관련분야에 대거 취업하고 있어 실무교육과 대회수상, 취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취업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